(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13일 국고채 금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여파로 일제히 올랐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5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54%로 1.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5bp, 1.1bp 상승해 연 3.493%, 연 3.48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86%로 1.2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1.1bp 올라 연 3.404%, 연 3.381%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10일) 발표된 미국의 1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직전월의 3.2%보다 오르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오는 14∼15일 발표되는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지켜보자는 시장의 관망세도 확산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분위기를 만들 '재료'가 없고 시장의 신중론이 겹쳤다. 1∼2주 내에 상황을 반전시킬 요인이 나올 공산이 적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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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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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3.458 │ 3.447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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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482 │ 3.471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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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452 │ 3.44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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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493 │ 3.478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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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554 │ 3.538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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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486 │ 3.474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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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404 │ 3.393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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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381 │ 3.370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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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467 │ 3.453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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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904 │ 3.894 │ +1.0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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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3.590 │ 3.5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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