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아이온 GT'·전기버스용 'e 스마트 시티 AU56'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독일 쾰른에서 내달 4∼6일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여름용 신제품 '아이온 GT'와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이온 GT'는 지속 가능한 원료의 비중이 높아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 로고인 'ISCC 플러스'가 각인됐다.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에는 혁신 타이어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기술이 적용돼 접지력이 향상되고 트레드 수명이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지속 가능한 타이어 순환 경제를 위해 결성된 글로벌 타이어 네트워크 '독일 미래 타이어 연합'(AZuR)의 공동 전시에도 처음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작년부터 AZuR에 합류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프리미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타이어 쾰른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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