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인공지능(AI) 대표 기업들에 투자하는 'TIGER 글로벌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천186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이후 7개월 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501억원이었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다. 현재는 엔비디아(16.6%), 브로드컴(4.8%), 마이크로소프트(4.5%), TSMC(4.4%), 아마존(4.3%) 등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글로벌리서치2팀장은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투자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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