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7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531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내수와 수출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으나 매출 원가와 비용 부담이 늘어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제품 공급이 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16.9% 증가한 8천604억원, 영업이익은 85.8% 늘어난 63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