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의류 디자인 회사인 노브랜드[14517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천원) 대비 194.29% 오른 4만1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200% 넘게 올라 공모가의 3배 이상인 4만4천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노브랜드는 타깃·월마트 등 북미 유명 마트와 갭 등 패션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회사다.
1994년 설립됐으며 사명 노브랜드(Nobland)는 고귀하다는 영어 단어 '노블'(Noble)과 땅을 뜻하는 랜드(Land)를 합쳐 지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천591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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