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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 건설 기자재 기업들의 중동 지역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플랜트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 기자재 수출 수요가 높은 대구시, 양산시, 천안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산업용 펌프, 밸브 등을 제조하는 미국계 글로벌 기업인 플로우서브, UAE 주력 건설기업인 두코 그룹 등 현지 주요 바이어와 발주처 72개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건설 기자재 기업 19개사가 참여해 1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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