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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일부터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 신장학회(ERA)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 희소 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소 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5월 유럽에서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아 7월부터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소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전략 상무는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로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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