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B자산운용은 지난해 동시 출시한 'KB 머니마켓 시리즈'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고 27일 전했다.
이 시리즈는 약 3개월 이내 고금리 우량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KBSTAR 머니마켓 액티브 ETF'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에 2조2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올해 들어서는 5천억원 넘게 유입됐다.
특히 이 시리즈의 ETF 경우 국내 증시에 상장한 파킹형 ETF 16종 가운데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KB자산운용은 전했다.
KB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ETF와 펀드를 동시 출시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