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를 활용해 제작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광고 캠페인을 28일 공개했다.
<YNAPHOTO path='AKR20240528057300003_01_i.gif' id='AKR20240528057300003_0401' title='삼성전자 '인사이드 아웃 2' 활용 비스포크 AI 콤보 광고' caption='[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은 주인공 라일리가 야외활동으로 더러워진 옷을 빨래하면서 시작된다. 세탁물의 오염도와 재질에 따라 빨래 환경을 다르게 설정해야 하지만, 라일리 머릿속 감정들은 번거로움에 시끌벅적해진다.
그때 해결사로 AI 버블, AI 맞춤 코스 등 비스포크 AI 콤보의 기능이 등장한다. 이 기능들은 세탁 과정에서 나타나는 귀찮은 감정을 해소해주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재질 등을 감지해 모터 속도와 세기, 세탁 및 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한다.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해 설치 공간을 약 40% 줄일 수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다음 달 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삼성전자 상무는 "인사이드 아웃 2와의 협업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선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감정까지 챙겨주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기능을 충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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