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초대 관장에 우동식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입력 2024-05-28 14:35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초대 관장에 우동식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8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초대 관장에 우동식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 관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해수부 장관 비서관, 국제협력정책관,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을 지냈다.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시절 산하 수산과학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문화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임기는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이다.
우 관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로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민 모두를 위한 종합 해양 역사·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건립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시범운영 후 12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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