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지연 전망에 상승…1,366.4원

입력 2024-05-29 09:15  

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지연 전망에 상승…1,366.4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7.9원 오른 1,366.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상승한 1,366.0원으로 개장한 뒤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 있었다.
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4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6.09원)보다 2.39원 오른 수준이다.

han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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