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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의 상장지수증권(ETN) 2종목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1.5X 천연가스 선물 ETN'과 '-1.5X 천연가스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천연가스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추적배수를 양방향 1.5배율로 한 상품이다.
2022년 0.5배율 도입 이후 3번째 종목 상장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천연가스 선물에 대한 중위험·중수익 투자수요 충족이 기대된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환노출 상품은 미국 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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