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세운 한수원KNP가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천만달러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과 41개 협력 중소기업이 출자해 2015년 설립한 한수원KNP는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을 수출하는 법인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KNP의 수출 2천만달러 달성은 한수원과 KNP, 협력 기업이 한 팀이 돼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뛴 노력의 결과"라며 "국내의 많은 원전 강소 기업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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