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31일 강남구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보보호 분야 전공자, 동아리 활동자와 구직자 등이 더 체계적으로 정보보호 분야 구직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정보보호 기업들이 맞춤형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현장채용관, 희망멘토링관, 기업소개관, 구직지원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채용은 물론이고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면접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정보보호 분야 주요 기업의 구직자 요구 조건 공유 등 여러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보안관제 전문기업 등 총 26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해 현장 채용과 함께 다양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열린 해당 박람회에 약 1천600명의 구직자가 몰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의 체계적 추진으로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발굴한 인재가 산업계로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