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장중 낙폭 확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엔솔 등 주요 종목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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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30일 장중 낙폭이 커지며 2,63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8.04(1.42%) 내린 2,639.2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40%) 내린 2,666.63으로 출발한 후 낙폭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707억원, 3천79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9천33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0.30%), 유통업(0.20%), 보험(0.07%)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2.33%), 건설업(-2.24%). 전기가스업(-1.99%) 등의 하락세가 가파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6%), KB금융[105560](0.38%)이 오르고 있으나, 삼성전자[005930](-1.99%), SK하이닉스[000660](-2.57%)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4.68%)이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으로 인해 큰 폭으로 내리는 가운데 현대차[005380](-1.53%), 기아[000270](-2.38%), 셀트리온[068270](-0.61%), POSCO홀딩스[005490](-1.07%), NAVER[035420](-2.62%) 등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0.76%) 내린 832.05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0.55%), 클래시스[214150](0.21%) 정도가 오를 뿐 에코프로비엠[247540](-0.59%), 알테오젠[196170](-1.15%), HLB[028300](-3.63%), 엔켐[348370](-3.61%), 리노공업[058470](-2.94%), 셀트리온제약[068760](-0.44%), HPSP[403870](-2.8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66%) 등이 내리고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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