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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올리브영은 여름맞이 세일 기간인 다음 달 6일까지 직원이 직접 부른 '올영세일송'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올영세일송을 녹음한 주인공은 지난 7∼15일 진행된 사내 경연 행사 '너의 목소리를 올영'에서 1등한 대치역점 근무자 박지원씨다.
박씨는 가창력과 대중성, 캠페인 적합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박씨는 "전국 매장에서 내 목소리로 부른 노래가 울려 퍼진다니 너무 기쁘고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에는 박씨를 비롯해 110여개팀, 300여명이 참여했다.
판소리를 접목한 멜로디, 올리브영의 상품을 두드리거나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활용한 아카펠라 콘셉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부평북부점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을, 올리브영 최초의 글로벌 특화 매장인 명동타운점은 매장 직원 전원이 참여한 영상을 제작해 주목받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사내 경연 대회를 열게 됐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즐거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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