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024년도 미국 주재 총영사 회의가 5월 3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다고 주미대사관이 밝혔다.
참석 공관장들은 한미간 경제·무역·투자 협력이 한미동맹 강화에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제 협력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그 일환으로 공관장들은 31일 조지아주 소재 한국 기업 투자 현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회의에서는 11월 미국 대선 동향에 대한 전망과 분석 공유,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 등도 이뤄졌다.
조현동 주미대사가 주재한 회의에는 미국 내 각 지역 총영사와 출장소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외교부 북미국, 양자경제외교국, 공공문화외교국, 영사안전국 및 재외동포청 관계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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