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오는 4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회에 참석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WFE는 세계 80여개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거래소시장 관련 주요 사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 WFE 이사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각국의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의 미팅을 계기로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WFE 이사회 활동을 통해 아시아 대표 거래소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핵심 어젠다 설정에 기여하고, 한국거래소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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