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인재단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제1회 성남시 청소년 게임개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 5인 미만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팀별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예선 심사가 이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10월 5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출품한다. 최종 수상작은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공동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교육 활동과 게임 개발 경험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정보통신(IT)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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