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지난달 29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보의 해외채권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신보는 "미국까지 투자자 풀을 확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높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초우량 투자자들로부터 발행 물량 대비 7배에 육박하는 주문을 확보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낮아진 발행금리는 해외채권 발행 금액을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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