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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폭발적인 수출 증가로 연일 주가가 상승 중인 삼양식품[003230]이 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3만5천원(6.02%) 오른 6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61만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9.29%의 상승률로 63만5천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4일에 이어 사흘 만의 목표주가 추가 조정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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