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통계청은 1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 통계조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계청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국가통계조사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주택의 64%에 달할 정도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국가통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국민의 통계조사 참여도를 높이고 정확한 국가통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를 총괄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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