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 법인인 KSD나눔재단은 법무부의 '마음이음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호소년이 자신이 가해자로 연루된 사건의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피해복구와 재통합 기회를 부여하고 재범률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KSD나눔재단 이순호 이사장은 "이런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의 여러 청소년 문제를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대안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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