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주상복합 무순위 청약에 4만4천여명 몰려

입력 2024-06-11 11:54  

청량리역 주상복합 무순위 청약에 4만4천여명 몰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주상복합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전날 실시한 계약취소주택 1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4천466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2019년 4월 처음 분양된 뒤 작년 6월 입주가 시작된 총 1천15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은 2019년 분양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면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무순위 공급 가격은 최초 분양가 10억6천600만원에 사업자가 주택을 취득하고 재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등 추가 부대경비 610만원을 더한 10억7천210만원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등에 따르면 현재 같은 단지 같은 면적 매물이 15억원에 나와 있다.
이 주택은 계약취소 물량으로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서울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
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아파트라 실거주 의무가 없어 당첨 후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