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높아진 1,378.4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하락한 1,375.5원에 출발해 장중 1,378.8까지 올랐다.
달러는 지난주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장은 오는 12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양상을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3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5.85원보다 0.47원 상승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