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동부건설[005960]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 현장에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해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옹벽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조치, 지하차도 등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를 위한 음료나 쉼터 제공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온열 질환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평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 결과,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유지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해 침수 예상 구역을 미리 확인해 사전 예방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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