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서 '구글 제재' 등 사례 소개

입력 2024-06-14 10:25  

공정위,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서 '구글 제재' 등 사례 소개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독점화 전략 등 주요 경쟁법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석 회원국들은 경쟁법 현안 관련 정책 및 법 집행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와 구글의 '앱 마켓 갑질' 등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공정위는 경쟁 영향평가 및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등 공정한 경쟁 질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공유했다.
프레데릭 제니 OECD 경쟁위원회 의장은 산업별 규제에 대한 '경쟁 자문가'로서 경쟁 당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산업정책과 경쟁정책이 공존하는 제도적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해외 경쟁 당국의 법·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제도개선 및 법 집행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rau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