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금리인하 기대 후퇴속 혼조…3년물 3.214%(종합)

입력 2024-06-18 17:55  

국고채 금리, 금리인하 기대 후퇴속 혼조…3년물 3.214%(종합)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18일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214%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금리는 0.7bp 상승한 연 3.237%를 기록했다.
반면 10년물 금리는 연 3.279%로 0.4bp 하락했으며, 2년물은 0.4bp 내린 연 3.279%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연 3.242%로 1.2bp 내렸으며,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2.2bp 하락해 연 3.166%, 연 3.15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내림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며 3년물 중심으로 소폭 반등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물가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에 예상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가고 있지만, 물가가 타깃 수준에 수렴했다고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7월 통화정책방향회의까지 기다려주셔야 금통위원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고, 데이터도 좀 더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시장 강세 모멘텀을 유지해줄 수 있는 이 총재의 발언이 없었기에 금리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다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가 상당 부분 시장을 지탱해줬다"며 "오늘 밤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 후 시장 상황을 더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반등한 미국 국채 금리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전날(17일)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5.9bp 오른 연 4.285%로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 (최근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던 점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매도 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325 │ 3.315 │ +1.0 │
├─────────┼─────────┼────────┼────────┤
│ 국고채권(2년) │ 3.279 │ 3.283 │ -0.4 │
├─────────┼─────────┼────────┼────────┤
│ 국고채권(3년) │ 3.214 │ 3.212 │ +0.2 │
├─────────┼─────────┼────────┼────────┤
│ 국고채권(5년) │ 3.237 │ 3.230 │ +0.7 │
├─────────┼─────────┼────────┼────────┤
│ 국고채권(10년) │ 3.279 │ 3.283 │ -0.4 │
├─────────┼─────────┼────────┼────────┤
│ 국고채권(20년) │ 3.242 │ 3.254 │ -1.2 │
├─────────┼─────────┼────────┼────────┤
│ 국고채권(30년) │ 3.166 │ 3.190 │ -2.4 │
├─────────┼─────────┼────────┼────────┤
│ 국고채권(50년) │ 3.153 │ 3.175 │ -2.2 │
├─────────┼─────────┼────────┼────────┤
│ 통안증권(2년) │ 3.276 │ 3.275 │ +0.1 │
├─────────┼─────────┼────────┼────────┤
│회사채(무보증3년) │ 3.666 │ 3.662 │ +0.4 │
│ AA-│ │││
├─────────┼─────────┼────────┼────────┤
│CD 91일물 │ 3.600 │ 3.600 │ 0.0 │
└─────────┴─────────┴────────┴────────┘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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