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토탈 메디컬 설루션 기업 원텍[336570]은 김종원(72) 회장이 18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세종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9년 원텍을 창립한 김 회장은 혁신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확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원텍은 레이저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 '피코초 레이저', 고주파(RF)와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HIFU)을 동시에 활용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올리지오KISS' 등을 개발해왔다.
원텍은 피부 미용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수술용 의료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수훈과 관련해 "원텍이 있기까지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업은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채비를 마쳤고, 마지막 숙원사업인 수술용 의료장비 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처럼 또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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