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 소폭 하락 출발

입력 2024-06-19 09:39  

원/달러 환율,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 소폭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381.0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379.5원에 개장해 1,380원선 안팎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소매판매 부진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한 영향을 받는 양상이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0.3%를 밑돌았다. 이에 6개국 통화 가치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하락한 105.2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4.70원보다 0.22원 높아졌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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