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제품명 누시바)를 스페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안면 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스페인 현지 유통과 마케팅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맡는다.
스페인 출시에 따라 누시바는 영국·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5개 유럽 국가에 진출했다.
박성수 대표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은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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