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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동양생명[082640]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자사의 기업신용등급을 'Baa1'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에서 'Positive(긍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새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지난 2023년 동양생명의 자본수익률(ROC)이 무디스 신용등급이 부여된 국내 타 보험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견조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자산건전성, 개선된 K-ICS 비율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측은 "이번 신용평가 결과가 당사의 대외 신인도 상승 및 향후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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