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꾸린 정부 대표단이 지난 17∼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 주요 5개 연기금 대상으로 면담·설명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대표단은 한국과의 투자 협력을 제의하고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포함한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밸류업 지원 방안과 관련해 시장 관계자들과 지속해 소통하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연기금 측은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환영하며, 추진 상황에 대해 지속해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캐나다 연기금 측에서 관심을 표명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관련 시장 현황 및 정부 정책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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