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일시적 경영 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사례를 공유하고자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재도약에 성공한 메디오스·에이스팩 등 10곳의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중기부는 은행 등과 협력해 일시적 경영 위기를 겪고 있지만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경영개선 계획 수립과 구조개선 자금 등을 지원하는 선제적 자율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170곳에 2천231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해 전년 대비 지원기업 수는 63%, 신규대출 지원은 2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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