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신도시 1차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자 대우컨소시엄 선정

입력 2024-06-23 11:00  

LH, 3기신도시 1차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자 대우컨소시엄 선정
총 2천699가구, 7천413억원 규모…이달말 2조원 규모 민간참여사업 추가공모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단지의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4개 단지는 하남교산 A2블록(1천115가구, 2천799억원), 남양주왕숙 B-1블록(569가구, 1천866억원), 남양주왕숙 B-2블록(587가구, 1천821억), 남양주왕숙 A-03블록(428가구, 927억) 등으로 총 2천699가구, 7천413억원 규모다.
LH는 대우컨소시엄과 오는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제1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원(23개 블록, 1만8천97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지난 3월 시행된 제2·3차 공모(부천대장 A5·A6블록, 인천검단 AA19블록)의 경우 오는 28일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달 말 추진되는 2조원 규모의 추가 공모(하남교산 S-11블록, 하남교산 S-11블록, 남양주왕숙 S-13블록, 남양주왕숙 A-27블록, 남양주왕숙 S-9블록, 남양주왕숙 A-25블록, 의왕초평 A-4블록, 남양주왕숙 S-3블록)는 오는 8월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LH는 "그간 간담회 등에서 수렴한 건설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사비 현실화, 사업 정산방식 선택권 부여, 참여 절차 간소화 등 개선된 사업 참여 여건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