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 美 바이오 기업과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협력

입력 2024-06-25 13:23  

프로젠, 美 바이오 기업과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협력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프로젠[296160]은 미국 바이오 기업 '라니 테라퓨틱스'와 먹는 비만·당뇨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업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2(GLP-2)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프로젠의 비만·당뇨 치료제 'PG-102'와 라니 테라퓨틱스의 먹는 캡슐 기술을 적용해 비만·당뇨치료제 'RPG-102/RT-114'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라니 테라퓨틱스는 미국·유럽(영국 포함)·캐나다·호주에서, 프로젠은 그 외 전 지역(한국·일본 포함)에서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는다.
한편, 프로젠은 지난 21∼24일(현지 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PG-102의 혈당 조절 효과에 관한 비임상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등을 확인한 임상 1a상 결과 등을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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