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포스코DX는 장애인식개선, 환경(Green)을 주제로 '2024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만 9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할 수 있다. 비장애인도 장애인과 팀을 이뤄 동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8월 31일이다.
심사를 거친 우수 콘텐츠는 11월 초 열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포스코DX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으로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지난 5월부터 다음 달까지 장애인 3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KBS 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가 함께하는 강좌를 개설했다.
포스코DX는 우수 교육생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유튜브 서포터즈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공모전 우수 입상자에게는 취업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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