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세계건설[034300]이 9천억원대 공사 수주 소식에 1일 장 초반 10%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건설은 전장보다 10.13% 오른 1만5천66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9.48% 올라 1만6천9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9천238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1조5천26억원)의 61.5%에 해당한다.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일각에서 제기돼온 유동성 위기 논란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