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80원대 초반

입력 2024-07-01 09:33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80원대 초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382.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5.3원 상승한 1,382.0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반면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전월 35.4에서 12포인트 급등했다.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이자 시장 예상치(39.7)를 크게 웃돌았다.
프랑스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압승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된 것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1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55.60원보다 3.53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은 이날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새벽 2시로 연장한다.
s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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