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IG넥스원[079550]이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튿날인 2일 장 초반 7%대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1만5천500원(-7.01%) 내린 20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2만5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7.47% 내린 20만4천500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날 LIG넥스원은 장중 역대 최고가인 22만8천원을 기록했고 22만1천원으로 0.45% 상승 마감했다.
지난 28일에는 9.73%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목표주가를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모멘텀과 그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천원에서 20만원으로 소폭 올려 잡았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만5천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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