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방부와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재학생을 사이버 전문 사관으로 선발하는 제도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문사관 후보생들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학부 2학년 중 선발돼 3∼4학년 기간 과기정통부의 전문 역량 개발 비용을 지원받으며 보안 인재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소위로 임관해 사이버 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올해는 고려대(세종), 성신여대, 세종대, 전남대, 충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9월까지 신청받아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군 복무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진출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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