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자회사 프로젠[296160]과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과제로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후속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프로젠의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과 혈중 반감기 증가 효과에 따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통해 프로젠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