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생산성 정체로 경제 역동성 저하…구조개혁 병행"

입력 2024-07-08 11:33   수정 2024-07-08 14:48

최상목 "생산성 정체로 경제 역동성 저하…구조개혁 병행"
"수출 중심 회복세로 연간 2.6% 성장 전망"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성장 동력 약화 및 생산성 정체 등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고물가·고금리 영향과 수출·내수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 등으로 소상공인 등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가장 직접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생활물가 안정과 생계비 경감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금융비용·임대료 지원 등을 포함한 25조원 규모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거시경제 지표와 관련해서는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초 예상보다 높은 연간 2.6%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