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9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0.5원 내린 1,3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81.3원에 개장해 좁은 폭에서 등락 중이다.
환율은 이날(현지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대기하며 횡보하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이날 오전 11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를 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60.56원)보다 0.57원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83.3원을 기록한 이후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소폭 하락해 1,383.1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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