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키이우 병원·가자지구 학교 공격에 '깊은 고통'

입력 2024-07-09 20:46  

교황, 키이우 병원·가자지구 학교 공격에 '깊은 고통'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아동병원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학교가 폭격받아 어린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데 대해 깊은 고통을 표명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교황은 우크라이나 최대 아동병원을 포함한 키이우의 두 의료센터와 가자지구의 한 학교에 대한 공격 소식을 접하고 크게 슬퍼했다"며 "교황은 폭력의 확대에 깊은 고통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황은 희생자들과 무고한 부상자들에 대한 친밀감을 표현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을 종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이 곧3ㅈ - ㅡㅡㅡㅡㅡㅡㅡ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 6일 가자지구 중심부에 있는 학교를 이스라엘군이 공격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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