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비올 땐 콘크리트 타설 지양…품질관리 해달라"

입력 2024-07-12 10:53   수정 2024-07-12 11:00

국토장관 "비올 땐 콘크리트 타설 지양…품질관리 해달라"
국토·노동부 장관, 장마·폭염대비 건설현장 점검
노동장관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를…폭염기 온열질환 예방활동도"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장마철 건설현장 점검에 나서 비가 올 때 콘크리트 타설을 지양해 품질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재건축 건설 현장을 찾아 장마와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과 이 장관은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와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등을 확인했다.
국토부는 오는 17일까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노동부는 8월까지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을 운영한다.
박 장관은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부실시공 우려 등 국민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강우 타설을 지양하는 등 장마철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장마철 건설현장에서는 구조물 붕괴, 침수 등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 이후의 본격적인 폭염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안전 수칙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