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삼성중공업, 수주 호재로 실적 개선 계속"

입력 2024-07-15 08:26  

NH투자 "삼성중공업, 수주 호재로 실적 개선 계속"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조선사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15일 "컨테이너선, LNG선 등 선박 수주가 늘어 실적이 계속 좋아진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1천500원에서 1만3천원으로 올렸다.
삼성중공업의 전날(12일) 종가는 9천900원이었다.
정연승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하며 주요 선사의 컨테이너선 발주 재개가 본격화했다. 종전 논의했던 선박의 발주 규모가 커지거나, 선가 상승을 수용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 상선보다 수익성이 높은 FLNG(천연가스 생산설비 선박)의 수주 전망 등을 볼 때 실적 개선 사이클이 길어지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목표 PBR(주당순자산비율)을 종전보다 15% 높인 2.6배로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82억원을 올려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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