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지명된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은 창업벤처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정통관료 출신이다.
1970년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창업진흥과장, 벤처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첫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발탁돼 파견 근무를 했다.
고용 휴직 형태로 민간기업에도 파견을 다녀왔고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 교육 파견을 다녀오는 등 이론과 현장 실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 내에서 친화력이 좋아 직원들과도 소통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 구미(53)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석·박사 ▲ 행정고시(39회) ▲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벤처정책과장 ▲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지역기업정책관 ▲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