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다고 총무성이 19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확대됐다.
올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을 기점으로 4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5월 2.5%로 증가했다.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지원을 축소한 것이 물가 상승 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전기료는 13.4%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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