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폭우 피해 대전지역에 긴급 구호품 지원

입력 2024-07-19 14:23  

BGF리테일, 폭우 피해 대전지역에 긴급 구호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대전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국가 재난 긴급 구호 활동인 'BGF브릿지'를 통해 BGF로지스 대전물류센터에서 생수, 커피, 라면, 초코바 등 5천100여개 식음료를 제공했다.
이들 물품은 이재민과 구호 요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달 들어 경기도 화성과 경북 안동, 충북 영동·옥천, 전북 완주 등에도 구호 물품을 제공한 바 있다. 지원된 물량은 총 2만2천여개, 4천600인분이다.
이 업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 1만8천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관련 지원 활동을 해왔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은 "행안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상시 구호 활동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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